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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영화 추천 리뷰

goodrich-official 2025. 1. 31. 14:13

 

안녕하세요.

굿리치의 'Algedi'입니다.

오늘 글이 아마 '개인정보보호 이야기'의

마지막 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는

해킹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입니다.

긴 설 연휴에 재미있는 영화도 보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상식을 쌓아 보시는 건 어떤가요?

 

 

 

해킹과 보안에 대한 이야기
SBS 드라마 <유령>

 
유령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 사이버 세계 속 인간관계를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드라마
시간
수, 목 오후 9:55 (2012-05-30~2012-08-09)
출연
소지섭, 이연희, 엄기준, 곽도원, 송하윤, 최다니엘, 이솜, 지오, 권해효, 임지규, 백승현, 배민희, 최정우, 장현성, 윤지혜, 정동환, 강성민, 정문성, 동방우, 태혁, 김성오, 이준, 정다혜, 한보배, 곽지민, 하승리, 진경, 이기영, 장항준, 최진호, 김윤태, 이두경, 이태우, 최민, 최귀화, 이원근, 하수호, 차지훈, 조인우, 조영진, 황세정, 정영민, 이원장
채널
SBS

 

12년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유령입니다. 벌써 13년 전 드라마가 되었네요. 당시 해킹은 물론 사이버 수사대에 대한 개념조차 사람들에게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에 나왔던 드라마입니다. 주제 자체가 신선해서 드라마를 잘 안 보던 저도 봤던 기억이 있네요. 또 제가 해킹과 보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당시 소지섭이 정말 멋지게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정말 옛날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해킹과 사이버 수사대 표현을 정말 잘해냈고 약간의 과장된 표현은 당시 해킹에 대한 지식이 없던 대중들에게 다가가는데 성공적이었던 드라마였습니다. 😦

 
 

실화 기반, 해커의 이야기
영화 <시티즌포>

 
시티즌포
스노든이 2013년 1월 “시티즌포”라는 ID로 접촉해왔을 당시 포이트라스 감독은 2년 동안 정부 감시에 대한 영화를 작업 중이었다. 스노든은 포이트라스가 오랫동안 정부 감시 리스트에 올라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심문을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포이트라스에게 접근했다. 자신이 정보 기관의 수석 분석가이며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미국인 대량 감시를 폭로하겠다는 뜻을 스노든이 밝히자 포이트라스는 그를 설득해 촬영을 하기로 한다. 포이트라스와 그린월드, 스노든은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을 피해가며 호텔방에 모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결정을 내린다. <시티즌포>는 단순히 정부 감시의 위험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위험성을 실감하게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전화나 이메일, 신용 카드, 웹브라우저, 신상정보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평점
9.2 (2015.11.19 개봉)
감독
로라 포이트러스
출연
에드워드 스노든, 로라 포이트러스, 제레미 스캐힐, 줄리안 어샌지, 버락 오바마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 시티즌포 입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영화화한 내용입니다. 해당 영화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모든 곳, 어떤 곳에서든 완전한 비밀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아마 노트북의 웹 캠을 가리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해당 영화에서 스노든이 한 폭로 때문에 현재 러시아에서 망명 중에 있으며 스노든을 '영웅'으로 보는 시선과 '범죄자'로 보는 시선이 동시에 있는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화려하고 숨 막히는 해킹 기술? 은 없지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


숨 막히는 범죄 스릴러
영화 <후엠아이>

 
후 엠 아이
어디에도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 보수 단체의 선거 캠프, 금융권, 제약회사, 신문사, 가구회사 그리고 포느로 사이트까지 해커 집단 클레이에 당했다. 범죄 조직이 연루된 사건인가? 철부지 10대들의 장난인가? 그저 재미를 위해 모인 루저 해커 4인방, 그들이 진짜 원하는 단 한가지가 생겼다. 바로 해커들의 슈퍼히어로 MRX의 인정을 받는 것! 해커 조직 클레이는 엄청난 사건을 계획한다.
평점
7.4 (2016.12.01 개봉)
감독
바란 보 오다르
출연
톰 쉴링, 엘리야스 엠바렉, 보탄 빌케 모링, 앙투안 모노 주니어, 트리네 뒤르홀름, 한나 헤르츠스프룽, 스테판 캄프위스, 레나 되리, 데이빗 마스터슨

 

독일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해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해킹이 단순히 사이버 영역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마지막 반전도 존재하며 반전이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지만 해킹은 단순히 인터넷과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한정된 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해가 지나가면서 1년은 쓴 느낌이네요.

 

다시 글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기회가 다시 온다면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굿리치의 Algedi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삶을 풍요롭게 Enriching Life, 굿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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