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리치의 'Algedi'입니다.
벌써 몇 번째 글로 찾아뵙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래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그래선지 매번 어떤 주제로 찾아올 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XD)
여튼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하며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내용을 전해드릴까해요.
지금까지는 개인정보가 유출되기 전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의 상황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핵심만 간단히 빠르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들어가기에 앞서,
세상에 뚫을 수 없는 보안은 없다?!
여러분에게 개인정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지만 저의 진짜 전공은 정보보호 중에서도 바로 해킹(!!)입니다. (해킹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해킹과 관련된 말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뚫을 수 없는 보안은 없다.'라는 말이죠. 🤔
참 불공평한 이야기이지만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또한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는 사고입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되었을 때 어떻게 알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기업의 행동 원칙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해당 기업에서는 반드시 지체 없이 사용자들에게 아래의 정보들을 알려야 합니다. 보통 아래의 다섯 가지를 준수해야만 하죠. ✨✨✨
1. 유출등이 된 개인정보의 항목
2. 유출등이 된 시점과 그 경위
3. 유출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보주체가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정보
4.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5. 정보주체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고 등을 접수할 수 있는 담당부서 및 연락처
위의 내용들은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해당 기업의 자진 신고로 개인정보 유출의 사실을 알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양심에만 맡겨야 하나..?" 🤔
만약 이런 경우는?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숨긴다면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안타깝게도(?) "그렇다" 입니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하지만 유출 사실을 숨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유출이 된 개인정보는 보통 다크 웹이라는 뒤 세계(?)에서 해커의 과시용 또는 판매용으로 돌아다니게 되고 그 다크 웹에는 우리나라의 보안 전문가분들이 항상 감시하고 있습니다. 유출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죠. 더군다나 완벽히 숨기기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개인정보 유출을 당했다면
개인 보상 받는 방법
이제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까지는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유출되어버린 내 개인 정보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피해자가 발생한 손해액의 5배를 넘지 않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금액 배상 청구를 할 수는 있습니다. 👍
기업의 경우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지 아니하면 책임을 면할 수 없죠. 즉, 보안에 소홀히 하였다면 배상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피해자는 손해배상청구를 할 경우 해당 금액만큼의 피해를 입었다는 자료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오늘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유출 소식을 받았을 때는 직접적으로 해야 할 일은
비밀번호 변경과 스팸, 피싱으로부터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
저번에 말씀드렸던 비밀번호 이야기에서
비밀번호는 암호화 저장이 되어 아무도 알 수 없기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
전체 다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괜히 찝찝하니까요 ㅎㅎ)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굿리치의 Algedi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삶을 풍요롭게 Enriching Life, 굿리치㈜'
임직원이 직접 작성, 발행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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